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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중국장제수용소 수감자 생체장기이식 진상촉구
멀쩡히 살아 있는 몸에서 신장 떼고 간 뺀 뒤 화장터로…"
지난해 말, 사형수 장기적출 및 이식에 대해 극구 부인하던 중국위생부 황제푸 부부장이 장기이식 수술에 이용되는 대부분의 장기가 사형수들의 몸에서 적출되고 있다는 사살을 시인하면서 전세계적인 파장을 일으켰다. 장기기증을 요구당하면 거부할 수 없는 사형수들에게 강제로 장기를 기증토록 한다는 것은 국적을 불문하고 생명윤리를 위배하는 행위일 뿐 아니라, 과연 사형이 만연한 중국이라는 국가에서 사형수들의 신원파악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수혜자와 이식자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확인한 상태에서 이식이 이루어지는지, 어떤 경로로 이식이 이루어지는지 이식과정에 대해 전혀 확인할 길이 없는 상황에서 실낱 같은 희망을 쫓아 무작정 중국 땅으로 떠났다가 죽음과 고통의 공포에 휘말린 국내 이식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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